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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면 신고해라”경찰, 신변 보호 요청 ‘묵살’
관리자
2019-04-26
6,394

(앵커멘트 경남 진주의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의 끔찍한 기억이 아직 뚜렷한데요, 그런데, 울산 동구의 한 식당에 40대 남성이 며칠째 흉기 등으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지만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UBC, 배윤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동구 화정동에서 식당은 운영하는 65살 A 씨는 최근 살해 위협을 느꼈습니다.

어제(24 낮 4시 30분쯤 40대 오모 씨가 A씨의 식당에 흉기를 들고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오 씨는 심한 욕설과 함께 흉기를 식탁에 꽂았고, 놀란 A씨는 "살기 위해 식탁에서 흉기를 빼내 무작정 달아났다"고 말합니다.

(녹취 피해자 A씨 "일단은 제가 살아야겠다 싶은 맘에 겁이 나는데 살아야겠다 싶어서 문으로 나가서 편의점에 가서 살려달라고 신고 좀 해달라고 했어요."

(S- 배윤주 <<브릿지: 이웃의 신고로 오 씨는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지만, 아무런 제재없이 그대로 풀려났습니다.>> 앞서 오 씨는 이 식당에서 술병을 깨고 식탁을 엎는 등, 여러차례 난동을 부렸고 식당 주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만 다섯번에 이릅니다.

A씨는 "살해 위협을 느낀다"며,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지만 경찰은 오 씨가 나타나면 다시 신고하란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녹취 피해자 A씨 "다 죽고 나서 경찰들이 (피의자를 잡아 넣어서 몇 년 (실형을 살게 한다 해도 소용없거든요.

나는 그게 너무 억울한거야."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은 A씨가 긴급상황시 비상호출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워치를 착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장욱/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국민의 생명과 신체, 또 재산보호라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이죠.

그러나 경찰이 일일이 위협을 받는 시민 모두를 챙기는 건 인력과 예산 상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주변 인물로부터 끔찍한 피해를 입는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신변보호 요청에 대한 경찰의 대응 시스템 전반에 철저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비시뉴스 배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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